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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동구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동구의회는 지난 11일 제19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2021년 당초예산을 2,912억원으로 확정했다. 이 과정에서 의회는 동구가 제출한 2,918억원 가운데 20억7,000만원을 삭감했다.
그로 인해 집행부가 "일부주요 사업 예산이 전면 삭감되면서 큰 차질이 예상된다"고 주장, 의원들은 "집행부의 예산 편성에 잘못이 있다면 삭감을 통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는 것은 의회의 당연한 권한이자 의무"라면서 마찰을 빚기도 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