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집중 지급 기간'을 운영한 결과 10일 만에 지급대상 47만 8,531세대 중 43만 4,112세대(91%)에 지급을 완료했다 
 
총 지급액은 434억 1,120만 원이다.
 
구·군별로는 동구가 6만 603세대(92%)에 지급해 가장 많았으며, 중구 8만 5,201세대(91%), 북구 7만 7,090세대(91%)이며 남구 12만 4,376세대(90%), 울주군 8만 6,842세대(90%)의 순이다.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청 및 사용 기한은 2021년 4월 30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1인 가구 중 거동 불편으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세대는 전화로 '찾아가는 현장방문'을 신청하면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재난지원금을 직접 지급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학교 밖 청소년 재난지원금, 보육재난지원금 지급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시민에게 위안이 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 골목상권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