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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영 作 '목은선생시'
박경영 作 '목은선생시'

'제18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박경영 씨의 '목은선생시'(한문)가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는 '제18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 대전' 출품작 350점 중 대상 1점, 최우수 1점, 우수상 7점, 특별상 7점 등 입상작 275점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조점주(한문), 우수상은 김해경(한글), 최소현, 배종만, 조순제(한문), 김영희(문인화), 강명화(캘리그라피), 서형림(민화)씨가 각각 수상했다. 

 임종현 심사위원장은 "대상 수상작은 탄탄한 필획을 바탕으로 견고한 조형어법을 구사하고, 협서도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치밀함을 보여준 수작"이라고 평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오후 6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되며, 수상작 전시는 다음달 14일부터 19일까지 울산문예회관 1~4전시장에서 열린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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