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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대 각광을 받고 있는 자동차 극장이 울주군 '자수정 동굴나라'에 들어선다.
㈜영남알프스레져는 18일 '자수정동굴나라 CINE Q 자동차극장'을 오픈했다.
국내 영화관 브랜드인 씨네Q가 울산에 최초로 선보이는 전문 자동차극장으로, 세로 12m 가로 23m 박스형 대형 스크린(국내 최대 사이즈)에 동시 수용 가능 대수는 100대 규모를 자랑한다.
극장 측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일간 무료 상영을 진행했고, 18일 오후 7시 30분 영화 '미나리'를 2회 상영하면서 본격 영업을 시작했다.
이용료는 인원수에 관계없이 차량 1대 당 2만원이며, 당분간 오픈 기념으로 1,000~2,000원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 가입 시 5회 이용에 1회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기도 한다.
한편 자수정 동굴나라는 최근 업그레이드 개념의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실내스케이트장 등이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김지혁기자 usk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