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반구대 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출처
미디어아트로 표현된 반구대 암각화. 울산암각화박물관 출처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대곡리 암각화(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과 반구대 계곡의 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 선정을 기념해 오는 3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세계유산의 매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위원회 학술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혜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 교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하 이코모스)이사회에서 2017년 발족한 종교제의유산위원회(PRERICO) 초대 위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위원,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위원장, 이코모스 집행위원, 이코모스 국가위원회 대표위원으로 활동한 세계유산 전문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orld Heritage Committe)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세계문화유산 심사를 담당한다.

 강연회 참가 희망자는 오는 28일 오후 11시까지 울산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