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용가 김영미
무용가 김영미

김영미 무용가가 전국 무용가들이 펼치는 공연 '팔일(八佾)-풍운을 여는 춤의 여드레'에서 울산 대표로 학춤을 선보인다. 

 '풍운을 여는 춤의 여드레'는 매회 8명의 전국 무용수들이 총 8일간 각기 다른 장르의 전통무용을 선보이는 한국문화의집 대표 공연 프로그램이다. 

 공연 제목의 '팔일(八佾)'은 여덟 명이 여덟 줄로 서서 춤을 추기에 이르는 이름으로, 이번 공연은 논어에 기록된 '팔일'편에 착안해 기획됐다. 

 공연은 오는 30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5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서울 대치동 한국문화의집에서 마련된다. 

 김영미 무용가는 오는 30일 출연해 울산 학춤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김영미 무용가는 "혼자서 해내야하는 고독한 무대공연이지만 울산의 아름다운 춤을 전국에서  참여하는 무용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려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