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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는 1일 의장실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울주군의회 송성우 의원과 문선영, 김지훈, 조해용 공인회계사 등 모두 4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20일간 울주군의 지난해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여부를 검사하고, 분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간정태 의장은 “지난해 우리군의 재정이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운용됐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예산집행에 대한 효율적 활용 방안도 찾아달라"라고 밝혔다.
 
대표위원인 송성우 의원은 “형식적인 결산검사가 되지 않도록 관련 자료를 꼼꼼히 살피는 등 우리 군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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