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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아이들에게 지역의 문화유산인 병영성을 알리기 위한 문화 체험행사를 연다.

중구 '깨어나라 성곽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는 다음달 2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아 지역특화 기획행사인 '2021년 풍경의 재발견-병영성에 와~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외솔기념관에서 출발해 병영성길을 마을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역사해설을 듣게 되고, 병영성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사진책 만들기와 전통공예 체험 등도 진행하게 된다.

참여는 울산시 초등학생 및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한 팀당 8명 내외로 진행하며, 4명 미만이 접수하는 일자의 경우에는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행사는 전체 8주 동안 주 4회, 오후 1시 이후부터 1일 2회씩 진행되며, 우천 시 실내교육으로 전환된다.

병영성에 와~봄 행사는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으며, 신청 및 단체신청과 관련한 문의는 깨어나라 성곽도시 현장지원센터에서 하면 된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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