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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언택트형 프로그램인 '차박 史, 별 박사' 행사를 오는 17일 저녁 밀양 얼음골 주차장에서 첫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언택트형 프로그램인 '차박 史, 별 박사' 행사를 오는 17일 저녁 밀양 얼음골 주차장에서 첫 시범 운영한다.

밀양시는 코로나19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언택트형 프로그램인 '차박 史, 별 박사' 행사를 오는 17일 저녁 밀양 얼음골 주차장에서 첫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차박 史, 별 박사'는 차박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밤하늘 별을 테마로 감성적이고 과학적인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족 및 커플형 차박&힐링 테마 프로그램이다.

'차박 史, 별 박사'는 천체관측과 더불어 별똥별 관측, 별사진 촬영, 자유관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돼 있어 밤하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늦게까지 밤하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첫 운영일은 오는 17일이다.

참가자들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모인 후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밀양의 천체관측 명소인 얼음골 주차장으로 이동해 밤하늘 별을 관측하게 된다.

오는 17일은 달과 화성이 0.3도까지 근접하고 비교적 큰 거문고자리 유성우의 영향 범위에 들어가는 등 밤하늘 속에 볼거리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날이다.

또 밀양 얼음골과 주차장 일대는 밤하늘의 밝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SQM 데이터를 기준으로 21정도 값으로 천체관측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장소다.

얼음골 주차장 주변에는 3㎞ 이내에 중소형 마트와 편의점이 있고, 주차장에는 24시간 개방되는 화장실이 있어 차박의 불편함에서 많이 자유로운 편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예약은 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12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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