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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27일까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김창한 작가의 초대전 작품. 

'울주 아트 지역 작가 초대 공모전'에 8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울주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는 새로운 장르의 미술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문화재단은 공모전 작가로 김창한(서양화), 손진희·김영현(스튜디오1750/설치미술), 박은지(서양화), 송은지(서양화), 이서윤(서양화), 김명지(민화), 박소현(드로잉), 최일호(사진) 등 지역작가 5명, 장애인작가 1명, 청년작가 2명, 총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가들로 지난 2월~3월 작가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초대전을 진행한다. 
 
첫 번째 초대전은 김창한 서양화가가 'Dynamic Ulju, 역동의 울주'를 주제로 시작을 알린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마련되는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간절곶 겨울바다와 일출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그린 대작 작품을 선보인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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