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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대송동에 거주하는 장정숙 씨는 14일 대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150㎏을 기부했다.
기부된 쌀은 대송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써 16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쌀을 기부하고 있는 장정숙 씨는 “대송동 통장으로 활동을 할 당시 생각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 혹시라도 나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있을까 봐 1년, 2년을 이어온 게 벌써 16년이 됐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김가람 기자
kanye218@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