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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농협은 14일 방어진농협 본점 3층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전달했다. 방어진농협 제공

방어진농협은 14일 방어진농협 본점 3층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학생인 조합원 자녀 33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총 3,300만원의 학자금을 수여했으며, 코로나19로 7명만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방어진농협은 2020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주요 사업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34년 동안 총 2,881명에게 약 17억원의 학자금을 조합원 자녀에게 전달하고 조합원의 실익증진 및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서진곤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농협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우리 자녀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 그리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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