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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특위 위원과 울산청년센터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센터와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마을을 현장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는 청년센터의 주요 운영현황 청취와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센터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청년마을'을 방문해 청년 활동경험을 위한 거점공간 발굴 확대와 청년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청년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청년들이 편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역별로 청년마을 4개소를 선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며 "지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위 의원들은 "청년 활동과 소통·교류의 거점공간인 청년마을을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공간은 청년들에게 소통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더불어 취업·창업 등 사회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청년활동의 거점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네트워킹 활성화와 지역 청년자원 발굴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제안, 입법활동등을 위해 지난해 7월 김시현, 윤덕권, 손종학, 김선미, 장윤호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고, 활동기간은 올해 7월 27일(1년)까지다. 그동안 청년정책 업무보고 및 관련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시 등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소통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할 계획이다. 최성환기자 csh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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