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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청 민원지적과 내에서 운영하는'혼인 및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이벤트에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청 민원지적과 내에서 운영하는'혼인 및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이벤트에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밀양시 제공

밀양시(시장 박일호)가 시청을 방문하는 혼인, 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혼인 및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에 지난 15일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포토존 행사에 참여한 올해 두 번째 부부는 "얼마 전 밀양시에서 혼인 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는 걸 알고 살면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행복하고 유쾌했던 이벤트를 결혼을
앞둔 직장 동료들에게도 알리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에서 새출발하는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소소하고 작은 시책 하나라도 젊은 층의 트랜드에 발 맞춰 시민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도시재생사업, 문화특화도시사업 등 살기 좋은 밀양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혼인, 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포토존 운영해 '해맑은 상상 밀양' 문구가 부착된 액자와 함께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로 전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혼인신고 1주년이 되는 해에 배송해 주는 '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사전 예약 등 궁금한 내용은 밀양시 민원지적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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