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22일 '2021 지역작가초대전(부제:여행 그 너머)'를 개막한다. 사진은 장은경 作 네버랜드.
현대예술관은 오는 22일 '2021 지역작가초대전(부제:여행 그 너머)'를 개막한다. 사진은 장은경 作 네버랜드.

여행에 대한 설렘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현대예술관은 오는 22일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2021 지역작가초대전(부제: 여행 그 너머)'를 개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선보여 온 '지역작가초대전'은 울산 출신 및 울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뜻 깊은 자리다.

 올해는 안은경, 이상열, 장은경, 정철교, 허석도 등 지역작가 5인의 '여행'을 주제로 한 작품 60여점을 다음달 23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일탈과 새로운 경험을 여행 가방이라는 소재로 표현한 채색화, 나무젓가락을 붓으로 사용해 독특한 화풍으로 여행지의 풍경을 빚어낸 수묵화 등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예채영 현대예술관 큐레이터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답답한 일상 속 잠시나마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