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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울산본부는 16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시대 필수노동자 안전과 고용 및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조 울산본부는 16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시대 필수노동자 안전과 고용 및 처우개선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유은경기자 2006sajin@

코로나19 사태로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필수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울산본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앞에서 '코로나19시대 필수노동자 보호 안전과 고용 및 처우개선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단체는 "코로나19 확산 후 정부는 필수노동자 대책을 발표하고 국회는 관련 법률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부 대책은 필수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민간위탁 직접 운영, 고용안정, 과로방지와 안전을 위한 인력 배치, 위험수당 등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법 제도가 선행돼야한다"며 "지자체는 필수노동자의 이 같은 요구를 즉시 수용해야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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