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감도.
양산시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감도.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평산동 먹자골목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먹자골목 일대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상가 이용객들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으로,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 5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평산동 136일대 주차장 부지에 2층 3단 주차면수 104면 규모(연면적 2,781㎡)의 공영주차장을 이달 착공해 올 10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진입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주정차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정식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기흔 경제교통과장은 "지난해 11월 덕계동 제1공영주차장 준공에 이어 평산동 제1공영주차장 조성공사가 시작돼 향후 동부양산 지역민의 주차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