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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사옥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동서발전 사옥 전경. 울산신문 자료사진

한국동서발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경영체제 확립과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2019년 도입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 최우선 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 노력 등을 인정받아 전체 평가 대상기관과 공기업Ⅱ(기간산업형) 그룹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2018년부터 최저 수준의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을 기록 중이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과 함께 경영진 현장 안전경영활동, 안전기동반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작업환경 안전관리를 강화한 덕분이다. 

중대재해처벌법 등 강화된 안전경영 환경에 대비해 건설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협력사와 전 직원에게 빅데이터 활용 안전지도, 가상현실(VR) 안전교육을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안전경영 책임계획에 따라 튼튼한 안전역량(Strong), 똑똑한 안전관리(Smart), 안전한 작업환경(Safe)이라는 '3S'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현하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장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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