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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최진우, 김환, 이지민, 송채은, 조수진, 송동익, 김이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최진우, 김환, 이지민, 송채은, 조수진, 송동익, 김이태.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경북 예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0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 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중학교 100m와 200m 경기에 출전한 김 환(3학년) 선수는 11초16과 22초 98의 기록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며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 육상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큰 선물을 안겼다. 

 남자고등학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1학년 최진우 선수는 전국의 우수한 높이뛰기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2m 05의 바를 뛰어넘고 금메달을 획득해 차세대 울산 육상을 빛낼 스타임을 입증했다. 

 또 남자고등학교 400m 허들 경기에 출전한 손동익(3학년) 선수는 53초 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한 이지민(2학년) 선수는 2m 6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더불어 여자고등부 100m 경기에 출전한 조수진(3학년) 선수가 은메달(12초 86), 여자고등부 창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송채은(1학년) 선수가 동메달(42m 92), 남자고등부 창던지기 경기에 출전한 김이태(2학년) 선수가 동메달(63m 33)을 획득했다. 

 천광일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육상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준 우리 선수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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