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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곡중학교 3학년 김가희 선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8회 C&T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유곡중학교 3학년 김가희 선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8회 C&T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 유곡중학교 3학년 김가희 선수가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8회 C&T배 전국 중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실시한 이번 대회는 아침부터 내린 비와 이른 일몰로 다음 날 새벽까지 잔여 경기를 치러야 했다. 본선에 진출한 김가희 선수는 1일차 73타, 2일차 72타를 쳐 공동 1위에 올랐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첫 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희 학생은 지난 2018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울산 최초로 골프 부분 금메달을 획득하고, 2019 박카스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김가희 학생은 "대회 우승을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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