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재활용품 수거 주 2회로 변경"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전금옥)과 위원들이 5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용품수거체계 병경에 따른 주민 홍보를 실시, 지난 19일 동면 금빛마을에서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의 적정한 배출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택배, 포장음식 증가 등으로 부피가 큰 종이 스티로품 비닐 등을 배출량이 종전에 2~3배 증가 되고 있으나 현재 재활용품 주 1회 배출로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이 제때 수거 처리되지 못하고 도로변에 방치돼 날리는 문제가 있다 .

이를 해소하기 위해 단독주택, 원룸, 상가지역에서 재활용품 종스비(종이, 스티로폼, 비닐)는 주 2회, 기타재활용폐기물은 주 1회 배출하는 방법으로 변경, 종량제봉투 배출일은 주4회에서 주3회로 변경한다.

시는 인구분포를 감안해 '물금·원동·양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각 다른 요일에 배출해 수집단계에서 높은 수거율 및 효율적인 선별시설 운영까지 더해 현재 70%에 달하는 재활용률이 더 높아지고 시민들의 편의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전금옥과 위원, 선별시설 운영사, 시 직원 등 총 30명이 4인 1조로 동면 석산택지 내 금빛마을 등 일대에서 피켓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부착식 스티커 배부를 통해 5월 1일부터 바뀌는 배출방법을 안내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