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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그린리더중구협의회(회장 김창수)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천강 일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그린리더중구협의회는 평소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태화강, 동천강 등의 생태 보전을 위해 쓰레기 및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 제거 등에 앞장서고 있다. 
 또 동천변 꽃밭 조성과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컨설팅,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동천강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 및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운동기구 주변을 집중 정비하는 등 수질오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둔치 산책로 옆에 조성된 수레국화와 샤스타데이지 꽃밭의 잡풀을 제거하고 주변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창수 그린리더중구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과 꽃밭 가꾸기로 아름다운 하천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좋은 뜻을 함께 하는 활동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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