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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지난 19일 중구 도시텃밭 조성사업 대상지와 문화의 전당 등을 찾아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중구 약사동 1번지 일대 주연마을과 성안동 595번지 일대 성안마을 등 2곳에 전체 1,258평(4,153㎡) 규모로 조성돼 구민들에게 약 4~5평의 텃밭을 분양해 주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도시텃밭은 주연마을에 91세대, 성안마을의 131세대 등에 분양이 이뤄져 주민들이 텃밭을 가꾸고 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도시텃밭 조성사업 진행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보다 효율적인 사업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의 전당을 찾아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강혜경 위원장은 "도시텃밭 조성사업은 가족이 함께 동참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고 있어 더욱 적극적인 확대가 검토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중구의 대표 문화시설인 문화의전당에서 주민들이 공연과 전시 등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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