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중부소방서는 23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는 23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서 제공

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23일 태화강 국가정원 대숲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함'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태화강 대숲 화재 시 시민에 의한 효율적인 초기화재 진압을 위해 기존에 9개소에 설치돼 있었다. 여기에 차바태풍때 유실된 2개소를 포함 총 5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중부소방서는 태화강국가정원 관계자에게 소화기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점검을 통해 보이는 소화기함을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대나무숲은 화재 시 초기진압이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태화강 국가정원을 지켜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