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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은 제214회 정기연주 '마스터피스 시리즈 2'를 3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는 예술감독 겸 지휘자인 '니콜라이 알렉세예프(사진)' 지휘와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 협연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인 '피델리오'의 서곡 '레오노레' 제3번을 시작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작품 54번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9번 작품543을 들려준다.

 이날 협연으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영재아카데미'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우크라이나 하르키우국제블라디미르 크라이네 콩쿠르 1위' '제3회 국제 영 차이콥스키 콩쿠르 은메달' 등 다수 입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수용인원의 30%인 428석만 제공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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