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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동아리 '시의 향기'가 다음달 8일까지 명지갤러리(울산시 남구 삼호로 37번길 4-1)에서 디카詩(시) 생각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시의 향기 이시향 회장을 비롯해 박해경, 박동환, 박종대, 박문희, 김승여, 안창남, 김무교, 이용철, 고은희, 성환희 등 총 18명이 참여해 디카시 작품을 선보인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와 '시'(詩)의 합성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일으키는 형상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문자와 함께 표현하는 시 장르다. 보통 이미지에 5줄 이하의 문자를 결합해 구성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가능하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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