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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농협 성안지점은 울산중부경찰서로부터 29일 금융사기 사고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중앙농협 성안지점(지점장 김진제)은 울산중부경찰서(서장 안현동)로부터 29일 금융사기 사고예방에 대한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1일 국내 모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의 요구에 중앙농협 성안지점을 방문한 A씨가 해외겸용 체크카드 발급을 요청하자 농협 직원은 가상화폐 해외결제를 이용한 사기 수법과 유사함을 인지, 경찰에 신고한 후 약 1,700만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김진제 지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약해진 고객님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금전을 편취 하려는 사기수법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며 "직원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하여 농협을 이용하는 고객님들의 금전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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