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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랑 봉사단은 지난달 30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카네이션 350여개를 만들어 동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지역 봉사단체인 손사랑 봉사단(회장 이옥희)은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 김춘화)에 어버이날을 앞두고 제작한 카네이션 350여개를 지난달 30일 동구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전달했다.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손사랑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의 각 가정에서 진행됐다. 
 
만들어진 카네이션은 동구 푸드뱅크에 등록된 독거어르신 200여 세대와 도시락지원을 받는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150여 세대에게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손사랑 봉사단은 2020년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양성한 수공예품 전문제작 봉사단이다. 그동안 마스크, 양말목 바구니, 파우치, 네키목도리, 수제 행주 등을 제작해 기부해 왔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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