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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오후 5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유리상자.
오는 8일 오후 5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공연을 펼치는 가수 유리상자.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제공

감성 포크 듀오 '유리상자'가 오는 8일 오후 5시 울산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박승화, 이세준 두 멤버로 구성된 '유리상자'는 데뷔 후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고 약 700여회 콘서트를 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1997년 첫 번째 앨범 '순애보'를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1999년 'Be Happy…'를 발표하면서 '신부에게'라는 곡을 내놓았고, 2001년 5집 앨범 수록곡 '사랑해도 될까요'를 대히트시켰다. 

 총 12장의 정규 앨범과 9장의 싱글 앨범을 발매했으며, 데뷔 후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듀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유리상자만의 부드러운 감성이 담긴 히트곡들을 한자리에서 듣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운다.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간직해온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감성을 선사한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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