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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울주군 제공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댁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축하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미역국, 찰밥, 반찬, 케이크 등을 준비해 생신을 축하해드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카네이션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는 집안 정리정돈과 청소 등 봉사활동을 하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살폈다. 

 '해피투게더! 맞춤형 생신축하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하는 결연세대를 대상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신을 축하드리는 사업으로 12월까지 총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황진규 민간위원장은 "홀로 생신을 보내는 어르신을 뵙고 마음의 위안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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