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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행복울타리사업으로 식료품 별별꾸러미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북구 제공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행복울타리사업으로 식료품 별별꾸러미를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확인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 연암동 A씨 집을 찾아가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A씨는 지난 3월 협의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때 발굴된 대상자로 고관절 통증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집 안 곳곳 쓰레기를 치우고 닦는 등 A씨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순영 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을 통해 찾아낸 대상자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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