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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교에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맞춤형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은 꾸준한 학생 관리와 지원으로 학생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여건에 있는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와 예산을 지원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을 한 명씩 개별적으로 살펴보고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를 파악해 개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 27곳에서 학생 2,931명에게 17억 8,000여만원의 예산으로 학습, 정서·심리, 문화체험, 건강복지 등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줄었지만, 학생과 학부모 상담, 가정방문이 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뒀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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