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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초등학생 3~6학년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 활동이 어려운 아동에게 한국사 체험을 통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화상시스템을 이용해 한국사 명장면을 재현한 체험키트를 만들어보고 스토리텔링 수업과 동영상 체험투어 등을 총 4회에 걸쳐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심리적, 경제적으로 침체돼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역사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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