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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울산호계간호학원에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보건간호인력 재취업 양성과정 개강식을 연 가운데 이동권 북구청장이 훈련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북구 제공

울산 북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0일 울산호계간호학원에서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보건간호인력 재취업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결혼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미취업 경력단절여성 20명을 선발해 이날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1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을 진행하는 울산호계간호학원은 고용노동부에서 인증한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인만큼 수료생들이 재취업에 모두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교육과정을 발굴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새일여성인턴십 지원, 찾아가는 이동상담, 동행면접, 취업자 사후관리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화(☎241-7642~8)로 문의하면 된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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