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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은 올해 울산경찰의 핵심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빅하트(BIG H·E·A·R·T)'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10일 본관에서 울산경찰 빅하트 운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은 올해 울산경찰의 핵심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빅하트(BIG H·E·A·R·T)'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10일 본관에서 울산경찰 빅하트 운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경찰청 제공

울산경찰청은 올해 울산경찰의 핵심가치인 '존중과 배려'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빅하트(BIG H·E·A·R·T)' 운동을 전개한다.

 울산경찰청은 10일 본관에서 울산경찰 빅하트 운동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빅하트 운동은 '경찰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경찰의 시민에 대한 존중과 배려''시민의 경찰에 대한 존중과 배려'라는 3가지 전략 아래 12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세부과제에는 권위주의·갑질 근절 등 경찰 내부 조직문화 개선 운동, 내근부서와 현장경찰관 간 소통강화 방안 등이 담겼다. 신속한 사건 통지 설명, 민원인 응대 서비스 강화, 112신고 피드백 '더만족 SMS 시스템' 고도화, '울산을 밝게 더 밝게' 안전한 환경 조성 등 시민들의 치안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경찰의날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모범이 되는 경찰관을 추천해 시상하는 '울산 톱 폴리스 어워드'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유진규 울산경찰청장은 "올해 책임수사체제·자치경찰제도 등 주요 핵심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 내부 소통과 화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부 소통과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시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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