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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1. U울림통(5)

 서기전(BC) 1세기 ~ 서기(AD) 3세기에 한반도 중부 이남에는 부족국가 형태로 이어왔던 마한(馬韓). 진한(辰韓). 변한(弁韓) 등 삼한시대가 있었다.

 고조선 이후 형성된 삼한 중 세력이 가장 컸던 마한은 서울 한강 유역으로 부터 충청.전라도 지역 까지 폭 넓게 분포된 54개국 소국가로 철기로 무장한 백제에 흡수되기 까지 청동기 문화의 마지막 꽃을 피웠다.

  한편 삼국지 위지동이전(魏志東夷傳, 3C))에서 진수(陳壽)가 서술한 내용에 따르면 고조선에서 쫓겨난 준왕이 남으로 내려와 마한을 세웠다고 전한다.

 고려 중기(인조) 최고의 문장가.권력자이자 삼국사기(三國史記 12C)를 편찬한 김부식이 마한이 훗날 백제 영토가 되었다고 주장하나 고운 최치원은 마한은 고구려의 땅이라 반박하며 삼국사기의 기록에 대해 문제점과 문학.정치적 라이벌이었던 정지상에 대한 질투심에 눈이 멀어 그를 죽였다고 비난한다. 진행 : 김동균기자 justgo999@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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