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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석)와 통정회(회장 김시옥)가 다음달 3일까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석)와 통정회(회장 김시옥)가 다음달 3일까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현석)와 통정회(회장 김시옥)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현재 60~74세 주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관련해 지난 6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예약을 진행함에 따라 원활한 예약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약은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예약하려는 주민이 동시에 몰려 콜센터 전화 예약의 경우 연결이 잘 되지않거나 오래 걸리고, 대상자들이 고령이라 온라인 신청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우정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통정회원 등 10여명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안내받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1일 2개조로 나눠 온라인 예약을 돕는다.

 신현석 우정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시옥 통정회장은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도우미를 자처했다"면서 "주위의 이웃들이 예방접종을 빨리 마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입을 모았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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