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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김지근 의장을 비롯해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과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김태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중구의회 제공
중구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김지근 의장을 비롯해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과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김태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중구의회 제공

울산 중구의회(의장 김지근)가 다양한 입법자문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의회관련 쟁송사건 등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법률고문을 위촉했다. 

 중구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김지근 의장을 비롯해 문희성 의회운영위원장과 강혜경 행정자치위원장, 박경흠 복지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률고문 위촉식을 열고 김태규 변호사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 변호사는 제38회 사법시험 합격이후 부산고등법원 판사와 대구지법 부장판사, 울산지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올해 3월 김태규 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중구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 변호사는 향후 2년간 의회 관련 쟁송 등 각종 법적분쟁 사항에 대한 자문활동을 비롯해 상위법 및 관련법규 해석 및 자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지근 의장은 "최근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초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례 제·개정 등 각종 입법 활동 등에 전문성을 갖춘 자문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법률고문 위촉을 계기로 입법 및 법률 자문 등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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