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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아이클릭아트
우산. 아이클릭아트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14일까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울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24도를 기록하겠다.

이는 평년보다 1~4도 높은 기온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로 예상된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후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5일 새벽 경남서부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비는 울산, 부산, 그 밖의 경남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15일부터 시작되는 비는 그날 밤 사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는 17일까지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15일 울산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23일 것으로 예보됐다.
16일도 마찬가지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 낮 기온은 24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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