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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13일 중구 북정동 소재 해남사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해남사는 중구 구도심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한 사찰로, 매해 부처님오신 날이면 불자 등 많은 인원이 방문한다.
특히 촛불·연등 및 많은 전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찰 내 화재 발생에 초점을 맞춰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초기 화재진압훈련, 다수인의 인명대피 및 구조훈련, 신속한 출동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박용래 중부소방서장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사고 예방활동과 준비 된 소방훈련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조홍래 기자
starwars0607@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