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021년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최우수(1위)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 2,7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억 600만원 늘어났다.
 
울산시는 앞서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달성률 88%, 정성평가 우수사례 9건 선정 등으로 8개 특·광역시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정부합동평가는 21개 중앙부처와 민간 전문가 99명이 함께 참여해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정부 시책 등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자치단체 종합평가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로 확보한 재정 특전을 우수 구·군에 대한 특전 지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등 긴급 현안 사업 재원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시와 5개 구·군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서 더 의미가 크다"라면서 “올해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은정기자 uske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