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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울산시청 시민안전실장실에서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이 한국동서발전(주) 신현민 사회공헌부장에게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코로나19 대응 1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유공자 표창에서 울산시민·단체 20인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방역, 봉사활동, 물품지원 등 각종 분야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기여한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전국 500인 중 울산은 20인(개인 14, 단체 6)이 수상했다.
 
표창 수상자는 방역, 무료급식, 선별진료소 업무지원 등 자원봉사, 의료 시설분야 업무, 코로나19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 재난지원금 배부 지원, 백신 접종 업무 지원,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 현장 물품 기부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표창 수상자는 △김진호 울산대학병원 시설팀장 △이호진 세민병원의료봉사단장 △이복생 여성의용소방대 성남지역대장 △김미진 여성의용소방대 매곡지역대장 △박유진 울산광역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 △김차옥 중구 재향군인회여성회장 △김태임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욱 울산광역시중구의사회장 △이달근 안전모니터봉사단 남구지회 사무국장 △전영훈 한국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사무국장 △손태경 삼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정이 동구평생학습관 강사 △이순옥 봉틀이사랑방1호 대표 △송미정 울주군 다누리협의회 회장이다. 
 
단체 수상자는 △한국동서발전㈜ △울산시재난전문자원봉사단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사)울산동구새마을회 △농소2동 통정회 △농소3동 통정회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울산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이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솔선수범해 도와주고 있는 울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은정기자 usk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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