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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부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집중홍보를 위해 5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와 이화초등학교에 안전배달통을 시범운영한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 북부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집중홍보를 위해 5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와 이화초등학교에 안전배달통을 시범운영한다. 북부소방서 제공

울산 북부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집중홍보를 위해 5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와 이화초등학교에 안전배달통을 시범운영한다. 

 북구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 중 화재경보기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를 확인해 취약계층인 경우에는 소방서(119안전센터)에서 직접 설치해 주고, 취약계층이 아닌 경우 인근 119안전센터에서 수령해 본인이 직접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안전배달통 옆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전배달통에 넣으면 소방서에서 매주 1회 확인 후 설치 또는 지급한다. 꼭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북구 지역 주택 거주자에 대해서 이웃이 화재경보기가 필요한 분을 대신해 신청도 가능하다. 

 민홍 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은 2017년 2월 5일까지 기존 주택도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아직까지 미설치로 인해 화재 시 피해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모든 주택에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설치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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