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중구는 7일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340여명 가운데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7일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340여명 가운데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제공

울산 중구는 7일 청사 2층 중구컨벤션에서 '희망근로와 공공근로 등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전체 340여명 가운데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작업안전수칙 등 준수사항을 알리고,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자 참여인원을 회당 50명 이내로 제한해 이날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전체 7차례로 나눠 중구컨벤션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실시하고 있는 희망근로지원 사업인 지역 활력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하반기 공공근로자이다. 


 이들은 지난 4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백신접종지원과 5월 17일부터 실시하는 생활방역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 개선, 공공업무 긴급 지원, 청년 지원 사업 등 전체 65개 사업의 34개 기관(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서 참여자들에게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는 잦은 우천과 무더위로 인한 안전관리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근무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대책, 각종 산업 환경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를 사례를 통해 전달해 경각심을 가지게 만든다.

 또 참여자의 개인위생 실천방안과 사업장 청결 유지 등 안전 보건관리 및 위생관리 분야를 다시 한 번 강조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는 물론, 사업장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각자 근무하는 사업장에서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근무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체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고, 코로나19의 감염도 없도록 방역 수칙도 꼭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홍래기자 starwars0607@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