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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천년가 더힐' 투시도. 새천년종합건설 제공
'양산 천년가 더힐' 투시도. 새천년종합건설 제공

전매 제한이 없고 만 19세 이상 전국 누구나 청약 가능한 프리미엄 전세아파트 '양산 천년가 더힐'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시공능력평가 100대 건설사로서 주택시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건설 명가 새천년종합건설이 경남 양산시 주진동 산 67-3에서 선보이는 양산 천년가 더힐은 지하 3층~지상 20층, 아파트 총 625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A 123세대 △84㎡B 1세대 △73㎡ 271세대 △59㎡ 230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4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 단지의 청약 접수는 양산 천년가 더힐 홈페이지에서 8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는 6월 9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6월 11~13일로 예정돼 있다.

이 단지는 임대차 3법 시행 후 부산을 비롯해 울산, 물금 등지의 전세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더욱 큰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자들이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하고 주택 소유로 인한 세금걱정 없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청약 전부터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천년종합건설은 지난 3월 22일 착공을 개시하며 책임 준공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해 신뢰도를 높였다. 

단지에는 도서관,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스크린골프연습장 등 풍부한 편의시설도 마련됐으며 각 세대에는 현관 청정 시스템과 한샘주방가구, 매직복합오븐 등과 함께 SK텔레콤의 최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될 계획이다.

양산시 회야강과 100대 명산 천성산 둘레길의 자연환경과 도보 통학이 가능한 신명초를 위시해 6개 초중고교가 반경 2㎞ 이내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메가마트와 덕계성심병원, 덕계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또 덕계일반, 웅상농공, 매곡그린, 소주공단 등 산업단지 직주 근접 주거단지다. 

특히 웅상의 숙원사업인 동부경찰서(2022년 완공 예정)와 동부소방서(2024년 완공 예정) 신설이 확정된데다 행정타운으로 조성될 예정 부지에 육아종합지원센터도 검토되고 있다.

이 단지 분양 관계자는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 같은 자격제한 없는 민간임대아파트는 내 집 마련의 어려움과 전세 부족 현상이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청약 흥행을 예고했다. 

양산 천년가 더힐의 모델하우스는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한다.  김미영기자 lalala4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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