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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욱)는 8일 ‘거제도 굴구이’(대표 이소연)에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동구 제공

울산 동구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종욱·신육봉)는 8일 동구 월봉8길 47에 위치한 '거제도 굴구이(대표 이소연)'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동구 착한가게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동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가게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착한가게에 가입한 거제도 굴구이는 수익금 가운데 매월 3만원씩을 정기 기부하고, 이 기부금은 화정동 지역 저소득층 지원사업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소연 거제도 굴구이 대표는 "지역 주민에게 보탬이 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정종욱 화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가람기자 kany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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