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서동욱 남구청장이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행복꾸러미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행복꾸러미를 만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 제공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정태)는 8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행복꾸러미 행사를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경제적 빈곤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 4,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를 통해 총 4회에 걸쳐 중·장년 1인 가구 100세대에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크림, 홈매트, 제습제와 같은 여름철 맞춤형 물품과 꿀, 미숫가루, 비빔면, 3분카레 등 13종의 물품을 자원봉사자 20여명이 포장작업 후,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비대면으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정태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정서적 지지망이 구축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