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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CC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 지원 사업 성금 전달식'이 9일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KCC 울산공장장인 한영태 상무이사가 울산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억 3,500만원을 전달한 뒤 송철호 울산시장, 수행·배분기관 대표인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9일 오전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한영태 KCC 울산공장장, 송철호 울산시장, 문재철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KCC와 함께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 지원 사업' 배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KCC울산공장에서 기탁한 성금 1억 3,500만원으로 울산지역 총 33개소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강화 지원 사업에 지원됐다.
 
특히 이번 안전강화 지원 사업은 KCC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프라임코트-NFA(다이나믹옐로우)등의 제품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도색에 활용됐으며, KCC는 지난 해 2억원을 울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지원해 울산지역 저소득 장애인가정 45가구의 주거환경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영태 ㈜KCC 울산공장장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개조를 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아동·청소년 관련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KCC는 울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jeus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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