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9일 발표한 '2022 세계대학평가'의 세계대학 순위권에 첫 진입했다. 

이날 QS의 2022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 영산대는 전 세계 대학 중 1,001~1,200위권, 순위권에 오른 국내 대학 중에는 공동 3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 가운데 공동 31위(세계대학 1,001~1,200위권)에는 영산대를 포함해 강원대, 국민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제주대, 충북대(이상 가나다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는 세계대학평가의 부산, 울산, 경남지역 대학 가운데 공동 4위에 해당하는 결과다. 

QS는 매년 6월 세계대학평가 결과를, 11월에는 아시아대학평가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세계대학랭킹에는 전 세계 1,600여개 대학이 참여했지만, 순위가 공개되는 대학은 1,300위권 이내다. 올해는 학계평가(40%), 논문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비율(5%) 등 지표로 평가했다. 

부구욱 총장은 "QS세계대학평가에서 짧은 기간에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연구, 교육 등 각종 분야에서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의 성과"라며 "오늘의 성과를 넘어 앞으로 많은 유학생들이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를 찾도록 세계 속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한걸음씩 계속해서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news8582@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