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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대)은 지난 5월 전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를 받아 9일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모 작품 총83건이 접수되었으며 1차 심사로 10편을 선정한 후 양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우수작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을 선정했다.

청렴표어 공모전은 양산교육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한 행사로, 이번 해에는 교육가족이 직접 우수작을 선정한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최우수작은 황산초등학교 5학년 전재원 학생 응모작인 '부패는 코로나와 함께 OUT, 청렴은 백신과 함께 IN'이 선정됐다. 

최우수 표어는 작년부터 코로나로 힘든 학교생활을 하는 요즈음 부패는 코로나와 함께 사라지고, 청렴은 백신과 함께하고자 하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수작은 '배움으로 자라나는 양산교육, 비움으로 자라나는 청렴의식' '부패는 비대면, 청렴은 대면, 신뢰는 가까이 ZOOM' 장려작으로는 '청렴으로 맑은 오늘, 동행하는 밝은 내일' '양산愛  배우리랏다!, 청렴愛 살어리랏다!'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품(도서문화상품권)을 각 소속기관(학교)로 전달, 시상한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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